서울 자투리논 밭전환 허용...화훼등 특용작물 재배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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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의 기계화영농이 어려운 짜투리 논 60만여평(2백ha)이 내년부터
밭으로 전환돼 채소와 화훼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게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와 강동구 등에 산재해있는 수리불안전답 유
휴경작논 오염예상논 등 벼농사를 통해 더이상 고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논들을 밭으로 전환,채소와 화훼류 등의 재배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환대상은 강서구 과해동일대의 대규모 영농지역의 논을 제외한 서울지역
의2백여ha에 이르는 논 전부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정부의 쌀시장개방발표이후 대내외 경쟁력이 취
약한 영세논을 정비할 필요가 있는데다 이들 논이 밭으로 바뀔 경우 특용작
물등의 고수익성작물을 심을 수 있어 농가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
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와 화훼류 등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유통경비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유리한 입장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대상논 및 대상농가를 선정해 희망논부터 우
선적으로 밭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오염예상지역의 토양과 쌀을 국립
농산물검사소에 검사를 의뢰,오염지역복토 및 복토와 성토후의 밭전환에 대
한지도를 받을 계획이다.
시는 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외곽의 논에 대해 흙을 50cm이상 복토 및
성토를 할 경우 형질변경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개발제한구역내 논에 대해
서도 올 11울 건설부가 내년부터 구역내 영농을 위한 토지형질변경은 무제
한 허용한다는 내용의 법률을 입법예고함에 따라 밭으로의 전환은 무난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 김영득 농수산 유통과장은 "도시민들이 주말농장 형태
로 가꾸는 텃밭은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수익성이 없는 논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밭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밭으로 전환돼 채소와 화훼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게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와 강동구 등에 산재해있는 수리불안전답 유
휴경작논 오염예상논 등 벼농사를 통해 더이상 고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논들을 밭으로 전환,채소와 화훼류 등의 재배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환대상은 강서구 과해동일대의 대규모 영농지역의 논을 제외한 서울지역
의2백여ha에 이르는 논 전부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정부의 쌀시장개방발표이후 대내외 경쟁력이 취
약한 영세논을 정비할 필요가 있는데다 이들 논이 밭으로 바뀔 경우 특용작
물등의 고수익성작물을 심을 수 있어 농가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
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와 화훼류 등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유통경비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유리한 입장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대상논 및 대상농가를 선정해 희망논부터 우
선적으로 밭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오염예상지역의 토양과 쌀을 국립
농산물검사소에 검사를 의뢰,오염지역복토 및 복토와 성토후의 밭전환에 대
한지도를 받을 계획이다.
시는 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외곽의 논에 대해 흙을 50cm이상 복토 및
성토를 할 경우 형질변경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개발제한구역내 논에 대해
서도 올 11울 건설부가 내년부터 구역내 영농을 위한 토지형질변경은 무제
한 허용한다는 내용의 법률을 입법예고함에 따라 밭으로의 전환은 무난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 김영득 농수산 유통과장은 "도시민들이 주말농장 형태
로 가꾸는 텃밭은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수익성이 없는 논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밭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