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중 납입예정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새로 유상증자계획서를
제출한 대기업은 삼성증권등 9개사로 신청물량은 4천2백42억원어치로 집계
됐다.
22일 상장사협의회는 이날 대기업들의 유상증자계획서를 접수마감한 결과
이같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규모는 정부가 지난90년 5.8증시안정
화대책발표이후 처음으로 은행에 대해 증자를 허용하는등 금융기관의 증자
를 많이 풀어줘 내년2월납입분 11개사 1천5백19억원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내년3월분 유상증자조정 대상기업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신청액,단위:
억원) <>삼성증권(3백62)<>동아증권(2백54)<>고려화재(1백74)<>미도파(2백
65)<>동성(1백86)<>한미은행(7백50)<>장기신용은행(1천2백49)<> 하나은행(5
백2)<>보람은행(5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