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대표 최규복)이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동복강선을 수출한다.
이회사는 짐바브웨 체신청이 실시한 국제입찰에 참여 미국 영국 스페인등
선진국업체들과 각축끝에 최종낙찰권을 획득 내년8월까지 총8차례에 걸쳐 3
백만달러어치의 동복강선을 수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동복강선은 총 1천t규모로 11만5천 에 달하는 짐바브웨전
역의 일반전화선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일진의 이번 수출은 아프리카지역이 동복강선의 미개척시장이면서 잠재수
요가큰 지역임을 감안 앞으로 짐바브웨에서 추가물량확보는 물론 인근 국가
에서의시장선점에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복강선은 특수도금법으로 철선또는 강선위에 동을 피복한것으로 기존 구
리선의 전기적 특성을 유지하면서 철의 기계적 특성을 결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