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투자사 중기조합가입 '눈길'..프리미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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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의 국내법인인 프리미어코리아(대표 스티브 쿠르스)
가 우리나라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가입해 눈길.
주방용기인 "타파웨어"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이회사는 최근 한국프라스틱
협동조합에 럭키 금성프라스틱등 5개업체의 추천서를 첨부해 가입을 신청,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
외국인이 1백% 투자한 업체가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가입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례가 없어 프라스틱조합은 전액외국투자업체의 조합가입적법여부를
기협중앙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하기도 해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다는 것.
80년대초 주방용기를 수입, 독특한 판매방법으로 국내시장에 진출한
프리미어코리아는 88년에 법인을 설립했고 충북진천에 부지 1만2천6백
여평 건평 5천7백여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 지난해 7월부터 제품생산에
나섰다.
모기업인 미국 다트 인더스트리사는 일본 호주 필리핀등 전세계에
16개공장을 두고 있다.
프리미어코리아는 타파웨어제품에 사용되는 무독성의 고순도원재료를
미국 하이몬트와 다우에서 공급받고 있으나 일부 국내원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플라스틱 식품보존용기를 만드는 국내중소
관련업체들과 유대관계를 갖고 공존하겠다는 취지에서 협동조합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합은 생산시설 영업방법 품질면에서 앞서있는 프리미어코리아의
조합가입으로 국내기업들이 좋은 정보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홍준희 기자 >
가 우리나라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가입해 눈길.
주방용기인 "타파웨어"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이회사는 최근 한국프라스틱
협동조합에 럭키 금성프라스틱등 5개업체의 추천서를 첨부해 가입을 신청,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
외국인이 1백% 투자한 업체가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가입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례가 없어 프라스틱조합은 전액외국투자업체의 조합가입적법여부를
기협중앙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하기도 해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다는 것.
80년대초 주방용기를 수입, 독특한 판매방법으로 국내시장에 진출한
프리미어코리아는 88년에 법인을 설립했고 충북진천에 부지 1만2천6백
여평 건평 5천7백여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 지난해 7월부터 제품생산에
나섰다.
모기업인 미국 다트 인더스트리사는 일본 호주 필리핀등 전세계에
16개공장을 두고 있다.
프리미어코리아는 타파웨어제품에 사용되는 무독성의 고순도원재료를
미국 하이몬트와 다우에서 공급받고 있으나 일부 국내원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플라스틱 식품보존용기를 만드는 국내중소
관련업체들과 유대관계를 갖고 공존하겠다는 취지에서 협동조합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합은 생산시설 영업방법 품질면에서 앞서있는 프리미어코리아의
조합가입으로 국내기업들이 좋은 정보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홍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