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인 22일 대관령의 최저기온이 영하 16.5도를 기록하는등 강원도내 전
역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지역별 기온분포는 영서지방이 양구 영하 14.1도,화
천 영하 13.7도,홍천 영하 13.5도,철원 영하 13.2도,인제 영하 11.8도,춘
천 영하 10.5도 등을 기록했다.
영동지방은 강릉 영하 7.1도,속초 영하 6.6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
씨를 보였다.
이날 새벽 영서지방에는 지역별로 1-2cm의 눈이 내린데다 바람이 없어 체
감온도는 그다지 낮지 않았다.
강릉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 기온도 영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3일 오후부터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