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우루과이라운드(UR)대책특위(위원장 김봉조)는 21일 여야간사접촉을
갖고 오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제기획원 외무 재무 농수산 상공등 5개
부처 협상실무책임자들로부터 UR협상결과에 대한 보고를 듣기로 했다.

서상목(민자)김봉호(민주)양당간사는 또 내년 1월7일께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연구소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UR협상결과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대책등을 논의한뒤 13,14일 이틀간 경제기획원등 5개 관련부처장관을 출석
시켜 UR대책에 관한 본격적인 정책질의를 벌이기로 했다.

양당간사는 이어 1월말부터는 지역별 분야별로 공청회를 열어 각계의 의견
을 수렴하기로 했으나 민자당이 요구한 농수산 서비스분야등 4개소위의 구
성등 구체적인활동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