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비데(대표 김영국)가 삼성전자와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비데기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전자식 비데기생산업체인 이회사는 12월부터 월간 1천개의 고급제품을 삼성
전자에 납품해 삼성브랜드로 자사제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로얄토토등 일본제품의 국내진출에 대비해 경쟁력강화차원에서 삼
성전자와 업무계약을 체결케됐다고 밝혔다.
대영이 생산하고있는 전자식 비데기는 컴퓨터칩이 내장돼 냉온수세정 맛사
지기능 온풍건조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있다.
한편 국내 비데기수요는 최근들어 급격히 늘어나 94년 시장규모가 5백억원
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