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년대
(데이비드 홀버스탐 저 빌리어드북스 간 27.5달러)

미국현대사에서 찬란한 10년으로 기록될 1950년대를 냉철한 직관으로
분석한 책. 50년대는 존 매카시선풍이 있었고 젊은 마틴 루터 킹이 활약
했으며 6.25전쟁이 발발했고 엘비스 프레슬리,잭 케루악등이 세간에 회자
되던 시기이다. 저자는 저널리스트의 입장에서 현재의 미국사회와 문화를
형성한 씨앗을 50년대에서 찾는다.

저자는 우선 이시대를 풍미한 인물들의 연구에서 시대의 흐름을 분석한다.
아이젠하워 오펜하이머 후버 그리고 닉슨등 정치 사회에 영향을 준 사람뿐
아니라 자동차의 안정판을 개발한 할리 얼, 아메리칸스타일을 대표하는
햄버거를 만든 맥 맥도널드와 레이 크록등의 인물을 참고하면서 역사를
천착한다. 그리고 TV의 영향을 소개하면서 그때 그시절을 회고하고 있다.

( 원제 THE FIFTIES )

<> 출판광고의 역사
(석천홍의 미기수수 공저 출판뉴스사 간 B5판 1만3,390엔)

명치 대정 소화전기까지(1895~1941)의 베스트셀러와 화제가 됐던 출판물
을 대상으로 각각의 광고전략을 분석했다. 일본 출판광고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면서 아울러 출판사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책이다. 출판광고는
기본적으로 출판물을 독자에게 널리 알리는 고지광고라고 밝히고 역사를
통해 다양하고도 독특한 광고기법의 세계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