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91년 샴푸 린스 중금속 검출파동이후 정체됐던 샴
푸시장이 올들어 점차 매출을 회복, 올한해 판매규모가 전년대비 30%정
도 신장한 1천5백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샴푸의 고급화 다기능화 추세에 부응한 신제품들
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올하반기에 제일제당이 비듬예방 겸용샴푸인 "쓰리예스콘트롤"을 개발
한데 이어 태평양과 럭키가 "아카시아"와 "더블리치 트리트먼트"를 각각
출시했다.
또 올해 초 유니레버와의 결별로 종전브랜드로 샴푸판매를 못하게된
애경산업도 자체브랜드인 "센서블"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