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공단이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노사가 모두 참여하는 의식개혁운동을
펼치고있다.
반월 시화 아산공단을 관장하는 서부공단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담은 서
풍운동을 전개하고 나선것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선 노사가
하나로 뭉쳐야한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공단차원에서 별도의 의식개혁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로
특히 지리적 위치로 볼때 태평양시대의 개막과 중국과의 교류확대로 서부공
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서부에서 새바람을 일으켜보자는 것.
공단본부는 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경희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서
풍운동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단은 우선 노사가 공동으로 쉽게 실천할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각 기업체별로 내년도 사업계획수립시
이를반영하고 노사협의를 거쳐 전사적으로 추진과제를 선정토록 했다.
서풍운동의 실천과제는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깨끗한 가정 깨끗한 회사만
들기 <>경영자가 앞장서는 시간아껴쓰기 <>검소한 생활을 위한 물자절약 <>
함께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존중하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먼저 인사하
기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수 있는 10개 항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