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조합은 내년도 서울국제문구전시회의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확대키로
했다.
19일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5천1백88 에 그쳤던 전시공간을
내년에는 50% 늘어난 7천7백76 로 확충키로 했다.
문구조합이 서울국제문구전시회의 규모를 늘려 개최키로한것은 다양한 품
목에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바이어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제품으로 양
적인 수출증대를 꾀하고자하는 국내업체의 요구를 수용하기위한 것으로 풀
이된다.
서울국제문구전시회는 지난 84년 처음 개최한이래 수출상담실적이 지난90
년 2천45만달러에서 91년 1천2백57만달러,92년 1천1백53만달러로 매년 축소
돼왔었다.
조합관계자는 "서울국제문구전시회를 확대해 운영키로 한것은 이를통해 수
출증대를 겨냥한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