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중 KEF/KAF 각각 5천만달러 규모 증자허용

입력1993.12.19 00:00 수정1993.12.19 00:00

정부는 내년상반기중 코리아유로펀드(KEF)와 코리아아시아펀드(KAF)에 대
해 각각 5천만달러 규모의 증자를 허용할 것을 검토중이다.
19일 재무부관계자는 "지난달 코리아펀드(KF) 증자이후 국내주가가 상승세
를 지속하면서 KEF와 KAF의 증자요청이 높아지고 있다"며 "증시여건을 보아
가며 내년상반기중 5천만달러씩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EF는 지난87년3월 6천만달러로 설정돼 91년에 5천달러 증자,현재 1억1천
만달러이며 KAF는 지난90년7월 주식시장안정화정책의 하나로 1억달러로 설
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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