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형경씨(33)가 국민일보사 제정 "1억원 고료 장편소설공모"에
당선됐다. 당선작은 장편소설"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김씨는 83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시가 당선됐고 85년 "문학사상"에
중편소설 "죽음잔치"가 당선돼 창작활동을 해왔다. 시집 "모든 절망은
다르다" 소설집 "단종은 키가 작다"등을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