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7일 서울시내 각 경찰서에 전언통신문을 보내 관할 편의
점주변에 대한 순찰과 검문검색을 강화하라고 긴급지시했는데...

경찰의 이같은 지시는 금요일인 지난 3일과 10일 새벽 3~5시 서울 중구
와 종로구의 24시간 편의점에 스포츠형머리를 한 20대남자 3명이 종업원
을 흉기로 위협, 현금을 털어달아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 3번재 금요일
은 17일에도 또 다른 범행이 저질러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

경찰은 이에 따라 17일 심야순찰때 모든 편의점에 들러 현금을 치워둘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들 3인조 강도가 나타났을 때의 긴급신고 요령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