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컨설팅의 수요가 다양해지고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컨
설팅의뢰자가 토초세를 피하기위해 나대지 이용방안을 문의하는 경우가 대부
분이었으나 최근엔 상권변화를 조사의뢰하거나, 신도시용지의 이용방안을 문
의하는등 컨설팅이 다양해지고 구체적으로 들어오고있다.

한국부동산신탁의 경우 현재 수행중인 컨설팅은 <>서울강남구의 지역상권분
석 <>신도시에 건축예정인 상업건물의 실내배치 <>공동개발사업에서 2개회사
의 지분배정등 10여건으로 다양하고 구체적인 것들이다.

지성철 개발신탁부장은 지난해까지만해도 토초세를 피하기위한 나대지소유
자들이 컨설팅의 주고객이었으나 최근엔 유통업체 건설업체들이 영업상 필요
에 의해 의뢰해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