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장] 급변하는 기관매매 '증시 망친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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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한전주로 주가를 조작하고 있다" 13일 한전주가
대량거래되며 4일째 상한가행진에 실패해 종합주가지수 급락을 선도하자
기관의 "촐랑거리는 매매행태"가 주식시장을 망치고 있다는 비난이 고조.
투신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지난주후반부터 집중적인 매수주문을 낸
한전주가 후장들어 기관들이 대거 매물을 내놓자 갑자기 거래가 늘며
주가가 상한가에서 보합선까지 밀리면서 지수 대폭락을 선도하는 모습.
전장에 42만주에 불과했던 한전주 거래량이 후장에만 3백만주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거래양상을 연출.
지난주말 1천만주가 넘는 상한가잔량이 쌓였던 이주식이 대량거래되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며 매물출회를 부추겼다는 분석.
또 기관들은 최근 집중적으로 매매했던 블루칩들을 주로 "팔자"고 나서
증시에 나돌던 "기관의 업종대표주 매도준비설"이 사실이 아니냐는 추측도
대두.
특히 투신사들은 이날 폭락을 부추긴 결정적인 이유로 손꼽힌
"증권감독원의 증권사 상품초과분 매각지시"를 눈치채고 증권사 상품
매물의 출회를 본격적인 매도시점으로 잡은 것이라는 해석도 나와.
대량거래되며 4일째 상한가행진에 실패해 종합주가지수 급락을 선도하자
기관의 "촐랑거리는 매매행태"가 주식시장을 망치고 있다는 비난이 고조.
투신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지난주후반부터 집중적인 매수주문을 낸
한전주가 후장들어 기관들이 대거 매물을 내놓자 갑자기 거래가 늘며
주가가 상한가에서 보합선까지 밀리면서 지수 대폭락을 선도하는 모습.
전장에 42만주에 불과했던 한전주 거래량이 후장에만 3백만주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거래양상을 연출.
지난주말 1천만주가 넘는 상한가잔량이 쌓였던 이주식이 대량거래되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며 매물출회를 부추겼다는 분석.
또 기관들은 최근 집중적으로 매매했던 블루칩들을 주로 "팔자"고 나서
증시에 나돌던 "기관의 업종대표주 매도준비설"이 사실이 아니냐는 추측도
대두.
특히 투신사들은 이날 폭락을 부추긴 결정적인 이유로 손꼽힌
"증권감독원의 증권사 상품초과분 매각지시"를 눈치채고 증권사 상품
매물의 출회를 본격적인 매도시점으로 잡은 것이라는 해석도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