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체결률 상승 불구 매도/매수 잔량 증가현상..증권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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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종목에 주식거래가 집중되면서 주문체결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도.매수 잔량이 크게 늘어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초 63~64%정도를 보이던 주문체결률은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점차 높아져 지난 9일에는 71.8%, 10일에는 72.8%를
각각 기록했다.
이같은 주문체결률은 지난 11월의 평균 주문체결률 67.5%를 4~55포인트
웃도는 것이며 10월의 62.7%,9월의 55.5%에 비해서는 크게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이달들어 매도 또는 매수주문을 냈으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주식수는 지난 1일과 2일 각각 2천6백만주와 2천4백만주에서 8일에는
3천2백만주,9일에는 3천5백만주,10일에는 3천7백만주 등으로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문체결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호가잔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일부
종목에만 거래가 집중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급락세를 보이는
자산주들은 사려는 세력이 없는 반면 최근 주가상승을 주도하는 종목들은
매도주문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증시관계자들은 이처럼 일부 종목에 매기가 쏠리는 것은 투자자들의 향후
주도주 전망에 별 차이가 없는 데다 최근 증시가 한번 상승세를 탄 종목은
그같은 추세가 오랫동안 이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증권관계자들은 그러나 "최근 일부 인기종목의 매수호가잔량을 모두 실제
매수세력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일부 종목의
인기를 실제보다 높은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작전을 벌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매도.매수 잔량이 크게 늘어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초 63~64%정도를 보이던 주문체결률은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점차 높아져 지난 9일에는 71.8%, 10일에는 72.8%를
각각 기록했다.
이같은 주문체결률은 지난 11월의 평균 주문체결률 67.5%를 4~55포인트
웃도는 것이며 10월의 62.7%,9월의 55.5%에 비해서는 크게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이달들어 매도 또는 매수주문을 냈으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주식수는 지난 1일과 2일 각각 2천6백만주와 2천4백만주에서 8일에는
3천2백만주,9일에는 3천5백만주,10일에는 3천7백만주 등으로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문체결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호가잔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일부
종목에만 거래가 집중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급락세를 보이는
자산주들은 사려는 세력이 없는 반면 최근 주가상승을 주도하는 종목들은
매도주문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증시관계자들은 이처럼 일부 종목에 매기가 쏠리는 것은 투자자들의 향후
주도주 전망에 별 차이가 없는 데다 최근 증시가 한번 상승세를 탄 종목은
그같은 추세가 오랫동안 이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증권관계자들은 그러나 "최근 일부 인기종목의 매수호가잔량을 모두 실제
매수세력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일부 종목의
인기를 실제보다 높은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작전을 벌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