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연승행진을 해오던 상업은행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3~94농구대잔치 여자부2차리그(플리그)
이틀째 경기에서 실업 최강 삼성생명은 금융단 최강 상업은행을 맞아 67-
61로 승리,상업은행에 이번대회 첫 패배를 안겨주었다. 7연승을 구가했다.

지난 6일끝난 1차리그에서 각각 실업단조와 금융단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두팀은 시종 접전을 펼쳤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선(34-23) 삼성생명이
승리를 차지,실업단이 한수위임을 과시했다.

삼성생명은 1차리그에서 6전 전승을 기록했고 상업은행은 열악한
팀여건에서도 5전전승을 올리는 돌풍을 일으켰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1차리그 금융단 2위인 국민은행인 실업단 3위
SKC를 69-65로 꺾고 1승을 올렸다.

<>2일째 <>여자부플리그 삼성생명67(36-33 31-28)61상업은행
(1승) (1패)
국민은행69(41-34 28-31)65 SKC
(1승)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