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정부는 중국내 합작외국자동차회사가 해외산부품
을 들여와 사용하는 것을 강력히 규제할 방침이라고 차이나 데일리가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내 자동차생산허가를 받은 외국 기업들이 싼 인건비를 이용
부품을 들여와 조립에만 치중하고 기술이전을 게을리함으로써 중국자동차부
품공업이 낙후됐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와함께 중국 정부가 자동차부품합작생산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이같은 발전계획에따라 미국의 포드자동차사가 곧 상해에 대단위
승용차부품공장을 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