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한글고비 도로점유로 교통장애...병목현상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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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7호인 한글 고비가 노원구 중계주공 8단지앞 도로의
반을 점유, 주변 교통소통에 큰 지장을 주고 있어 이전이 시급한 것으로 지
적되고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노원구 하계동 산12의2의 높이 143.5cm 폭64.5cm인 한
글고비가 전방 폭30m 도로를 절반이나 차지, 출퇴근시 심한 병목현상을 야기
하고 있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관련 이 문화재의 관리를 맡고 있는 성주이씨 종중측은 보존상의 이유
로 경기도 고양시의 선산으로 이전을 희망하고 있고, 경기도측도 이전해올
경우 도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에대해 시문화재심의위원회는 "한글고비"가 훈민정음 창제이래 최
초로 한글이 새겨진 금석물이고 16세기 고어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는 점
을 이유로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반을 점유, 주변 교통소통에 큰 지장을 주고 있어 이전이 시급한 것으로 지
적되고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노원구 하계동 산12의2의 높이 143.5cm 폭64.5cm인 한
글고비가 전방 폭30m 도로를 절반이나 차지, 출퇴근시 심한 병목현상을 야기
하고 있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관련 이 문화재의 관리를 맡고 있는 성주이씨 종중측은 보존상의 이유
로 경기도 고양시의 선산으로 이전을 희망하고 있고, 경기도측도 이전해올
경우 도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에대해 시문화재심의위원회는 "한글고비"가 훈민정음 창제이래 최
초로 한글이 새겨진 금석물이고 16세기 고어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는 점
을 이유로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