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비사업용 지프의 구입가격이 크게 오르게 된다.

정부는 9일 황인성 국무총리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비사업용 지프를 구입
할 경우 가격의 2%에 해당하는 도시철도채권을 매입토록 하던 것을 5%로 올
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도시공원내 행위제한을 완화, 농업 어업 임업 등에 이용되
는 관리용창고의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의 도시공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
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비사업용지프의 가격은 지난 10월 특별소비세 인상과
함께 2천만원자리 지프의 경우 1백60만원에서 2백60만원가지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