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시 아파트 신규분양등 주택공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택매매가
격이 8개월째 하락했다.
또 전세가격도 계절적비수기로 인해 4개월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
다.
10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11월중 도시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가격은 10월대비 0.2%하락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주택가격은 지난 4월이후 8개월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및 5개직할시가 각각 전월대비 0.2%, 중소도시는 0.1%
떨어졌다.
이처럼 주택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은 주택공급이 계속 늘어나
고 있는데다 금융실명제실시로 아파트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