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이 중소업체와 함께 돌 자르는 톱날을 국산화했다.
9일 생기원 주물공정지원실 방희장박사팀은 제일금속엔지니어링과 공동으
로 석재공장에서 원석을 절단하는데 사용되는 톱날을 개발,실용화에 성공했
다고 밝혔다.
국내 석재공장에서는 지금까지 원석을 원하는 두께로 절단하는데 쓰이는
톱날 전량을 일본 이탈리아등에서 연간 5천톤씩 수입해왔다.
방박사팀은 현재 이톱날을 장원석재등 5개업체에서 사용중이며 이에따라
연간 3백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톱날은 국산의 일반기계구조용 탄소강판을 열처리해 제조한것으로 열처
리조건에 따라 기계적 성질을 변화시킬수있어 응용폭이 넓고 압연법으로 만
들고 있는 외제보다 내구력이 30%이상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