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자동차업계는 내년 총2백63만대의 자동차를 생산,이중 1백75만3천대를
내수시장에 판매하고 87만5천대를 해외에 내다팔 계획이다.
이는 9일까지 현대 기아 대우등 자동차7사가 확정한 내년도 사업계획에따
른 것이다.
내년 자동차생산을 올해와 비교할경우 26.5%가 늘어난것이며 내수는 20.8%
,수출은 39. 6% 각각 늘어난 것이다.
업체별로보면 현대자동차가 내년 내수 74만대,수출 41만대로 올해보다 21.1
% 늘어난 1백15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매출목표도 올해보다
16. 4% 증가한 8조5천억원으로 책정했다.
기아자동차는 내년 생산을 올해 62만대에서 78만대로 확대,이중 16만대를
해외로 내보낼 계획이다.매출목표도 올해 4조2천억원에서 내년 5조6천5백
억원으로 늘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