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이 불가리아 파르바 채스트나은행 지분인수를 추진중이다.
대우그룹은 8일 불가리아에서 추진중인 호텔사업 시멘트플랜트사업 정보통
신사업등의 투자재원조달을 위해 이 은행 지분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
다.
이와관련, 대우그룹관계자는 "김우중회장이 지난 9월 불가리아를 방문했을
때 파르바 채스트나은행측에서 지분참여를 요청, 현재 이 은행의 자산을 재
평가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그룹은 불가리아은행의 자산재평가를 마친후 인수지분 주당가격등을 결
정키로 했다.
대우그룹은 지난 90년 7월 헝가리 최대상업은행인 신용은행과 대우증권이
각각 2천5백만달러씩을 출자한 "MHB대우은행"을 설립,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