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이 오는95년부터 스테인레스핫코일과 일반핫코일 공장을 잇달아
건설,판재류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포철만이 유일하게 핫코일(스테인레스 열연강판포함)을
생산하고있으며 인천제철은 형강 철근등 봉강류와 스테인레스핫코일을 원
료로 쓰는 일부 스테인레스제품만을 생산. 판매하고있다.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인천제철은 오는98년 매출을 현재의 2배수준인 2조4천억원으로 늘
린다는 중장기발전계획을 세우고 이를위해 1차로 95년중 스테인레스핫코일
공장건설에 들어가기로 확정했다.
스테인레스핫코일공장의 부지는 기존 인천제강소내의 노후된 설비 일부를
뜯어내 마련할 계획이다.
봉강류만 생산하는 전기로제강회사에서 종합철강업체로의 변신을 추진하
고있는 셈인데 설비규모는 우선 연산30만t 정도로 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