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7일 미국의 자동차전문지 "카북"이 94년형 엑셀을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33개 소형승용차(서브 컴팩트카)중 최우수 승용차로 선정
했다고 밝혔다.
미국내 유일한 자동차연감인 카북은 이날 발행된 94년판에서 엑셀이 <>충
돌사고시 안전도 <>연비 <>수리비 <>제조업체의 책임보증수리서비스 <>보험
료 <>소비자들의 하자수리요구정도 <>에어백및 미끄럼방지브레이
크시스템(ABS)장착여부등을 부문별로 종합평점을 내린 결과 현대의 엑셀이
가장 우수한 차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엑셀이외에 중소형차급(컴팩트카)에서는 닛산의 240SX,중형차급에서는 포
드의 토러스웨건이 각각 최우수승용차로 뽑혔다.
이조사는 특히 충돌시의 안전도 평가에 높은 비중을 두었으며 전반적으로
아시아산의 자동차가 높은 안전도를 나타낸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