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한 술 제조업체가 깡통 막걸리를 생산해 시판에 들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화성군 봉담면 수영리 403 국순당 술도가(대표 배영호)는 캔 막걸
리 제품인 `바이오 탁''을 개발해 오는 1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그동안 막걸리가 오래 가지 못하고 포장의 질이 나빠 소비자들
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355㎖짜리 깡통 막걸리를 생산
해 8백~1천원의 소비자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캔 막걸리는 생쌀 발효법을 이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원료의
섬유질을 최대한 함유시켜 막걸리의 순수한 맛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