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자재동향] 국제수급상황 균형..비철금속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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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아연 니켈등의 비철금속가격이 완만한 상승기미를 보이고 있다.
채산악화로 인한 광산 정련회사들의 생산감축과 경기가 확대되고 있는
미국 중국등의 수요증가로 국제수급상황이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연가격(3개월물기준)은 t당 44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10월초순에 비해 17%정도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아연가격도 9월하순의 t당 880달러대에서 지난주에는 t당 950달러대까지
회복됐다.
스페인과 독일등의 정련회사들이 조만간 연간 수천톤 규모의 감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활기를 띠고 있는 미국의 자동차산업은 4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1,400만대
이상의 판매가 예상되고 있어, 연 아연등의 수요는 당분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니켈은 서방측 최대정련회사인 캐나다 인코사의 감산과 구소련으로
부터의 유입량이 전년보다 30%정도 감소,국제가격의 상승세로 연결되고
있다.
주석가격도 t당 4,600달러전후를 가격저지선으로 더이상의 하락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브라질의 최대정련회사인 파라마파네마사가 감산율을
생산능력의 20%로 확대시키는등 생산조절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한때는 t당 1,500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동가격은 현재
1,670달러정도에서 보합국면을 보이고 있다. LME재고량도 지난 한달동안
4%정도 줄었으며 중국과 미국의 수요증가로 당분간 가격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박재림기자>
채산악화로 인한 광산 정련회사들의 생산감축과 경기가 확대되고 있는
미국 중국등의 수요증가로 국제수급상황이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연가격(3개월물기준)은 t당 44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10월초순에 비해 17%정도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아연가격도 9월하순의 t당 880달러대에서 지난주에는 t당 950달러대까지
회복됐다.
스페인과 독일등의 정련회사들이 조만간 연간 수천톤 규모의 감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활기를 띠고 있는 미국의 자동차산업은 4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1,400만대
이상의 판매가 예상되고 있어, 연 아연등의 수요는 당분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니켈은 서방측 최대정련회사인 캐나다 인코사의 감산과 구소련으로
부터의 유입량이 전년보다 30%정도 감소,국제가격의 상승세로 연결되고
있다.
주석가격도 t당 4,600달러전후를 가격저지선으로 더이상의 하락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브라질의 최대정련회사인 파라마파네마사가 감산율을
생산능력의 20%로 확대시키는등 생산조절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한때는 t당 1,500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동가격은 현재
1,670달러정도에서 보합국면을 보이고 있다. LME재고량도 지난 한달동안
4%정도 줄었으며 중국과 미국의 수요증가로 당분간 가격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박재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