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금리자유화 이후에도 `꺾기` 여전...금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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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단계 금리자유화가 시행에 들어간 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은행들이 기업
들에게 자금을 빌려 주면서 대출액의 일정액을 예금에 가입하도록 강요하는
이른바 `꺾기''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감독 당국의 꺾기 규제를 피하기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개발신탁의 총 수탁고는 지난 11월말 현재 19조7,888 억원으
로 11월 한달동안에만 6,235억원 늘어났고 이달들어서도 1,2일 이틀동안 91
7억원이 증가했다.
제2단계 금리자유화 이후 은행마다 달리 제시하고 있는 개발신탁의 배당률
은 대개 연 10.6%(2년 만기)-12.5%(3년 만기) 사이로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오히려 낮은 편인데도 이처럼 꾸준히 늘어나는 것은 은행들이 보험회사나단
자 등을 끼고 기업에 대해 꺾기용으로 많이 팔고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들에게 자금을 빌려 주면서 대출액의 일정액을 예금에 가입하도록 강요하는
이른바 `꺾기''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감독 당국의 꺾기 규제를 피하기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개발신탁의 총 수탁고는 지난 11월말 현재 19조7,888 억원으
로 11월 한달동안에만 6,235억원 늘어났고 이달들어서도 1,2일 이틀동안 91
7억원이 증가했다.
제2단계 금리자유화 이후 은행마다 달리 제시하고 있는 개발신탁의 배당률
은 대개 연 10.6%(2년 만기)-12.5%(3년 만기) 사이로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오히려 낮은 편인데도 이처럼 꾸준히 늘어나는 것은 은행들이 보험회사나단
자 등을 끼고 기업에 대해 꺾기용으로 많이 팔고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