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상(우루과이
라운드)에 따른 한국의 쌀수입 개방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앞으
로 대한 쌀수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곳의정통한
소식통이 6일 말했다.
중국 농업정책에 밝은 이 소식통은 "중국은 우루과이라운드에따라
주요 쌀소비국인 인접 한국과 일본의 쌀시장 개방이 불가피할 것으
로 보고 이미 오래전부터 과학원등을 중심으로 한국,일본인의 입맛
에 맞는 신품종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외교경로등을 통해 이들 두나
라를 상대로 중국산 쌀의 수입 가능성을 조심스럽게타진해 온 것으
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