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한국의류 맥못춰...올해 셰어 2.4%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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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큰 수입의류 시장인 일본에서 한국산의류가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3일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최근 입수한 일본섬유수입조합 통계에 따르면 일본
이 올들어 9월까지 수입한 94억9천만달러어치의 의류가운데 한국산은 14억달
러로 14.8%를 차지, 지난해의 17.2%보다 점유율이 2.4%포인트 떨어졌다.
이기간 중국산의류는 일본수입시장의 49.9%에 달하는 47억3천만달러 어치가
수입돼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유럽공동체(EC)산은 11억달러어치로 11.6%
를 차지했다.
한국산 의류의 일본수입시장 점유율은 지난89년까지만해도 33.3%로 1위를
차지했으나 90년 26.5%로 떨어지면서 중국에 뒤지기 시작한데 이어 91년 22.
2% 지난해 17.2%로 순위는 2위를 유지하면서도 날로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3일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최근 입수한 일본섬유수입조합 통계에 따르면 일본
이 올들어 9월까지 수입한 94억9천만달러어치의 의류가운데 한국산은 14억달
러로 14.8%를 차지, 지난해의 17.2%보다 점유율이 2.4%포인트 떨어졌다.
이기간 중국산의류는 일본수입시장의 49.9%에 달하는 47억3천만달러 어치가
수입돼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유럽공동체(EC)산은 11억달러어치로 11.6%
를 차지했다.
한국산 의류의 일본수입시장 점유율은 지난89년까지만해도 33.3%로 1위를
차지했으나 90년 26.5%로 떨어지면서 중국에 뒤지기 시작한데 이어 91년 22.
2% 지난해 17.2%로 순위는 2위를 유지하면서도 날로 내리막길을 걸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