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동차업체, 대미자동차부품구입 늘어..전년비해 21%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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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형철특파원]도요타 닛산 등 11개 일본자동차메이커들의 지난
상반기중(4~9월) 대미자동차부품구입이 전년동기보다 21% 늘어났다고
일본경제신문이 3일 보도했다.
지난 상반기중 이들업체의 부품수입및 현지조달총액은 모두 72억달러로
나타났으며 올회계연도 전체적으로는 전년보다 20%정도 증가한 1백60억달러
선에 달할 전망이다.
일본업체들의 대미자동차부품구입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일본국내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수입이 정체됐음에도 불구, 미국시장에서의
자동차판매호조로 현지조달액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일본자동차업계는 이같은 부품구입증대가 민간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들어 미일포괄경제협상에서 수치목표를 설정하는데에는 강력히 반대할
계획이다.
상반기중(4~9월) 대미자동차부품구입이 전년동기보다 21% 늘어났다고
일본경제신문이 3일 보도했다.
지난 상반기중 이들업체의 부품수입및 현지조달총액은 모두 72억달러로
나타났으며 올회계연도 전체적으로는 전년보다 20%정도 증가한 1백60억달러
선에 달할 전망이다.
일본업체들의 대미자동차부품구입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일본국내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수입이 정체됐음에도 불구, 미국시장에서의
자동차판매호조로 현지조달액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일본자동차업계는 이같은 부품구입증대가 민간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들어 미일포괄경제협상에서 수치목표를 설정하는데에는 강력히 반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