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이동전화사업자 선정대열에 참여하고 있는 포철과 선경은 한국이동통신
의 경영권을 민간기업에 이양해주더라도 주식매각에는 참여하지 않을것이라
고 밝혔다.

코오롱과 동양그룹도 우선은 제2사업자선정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
히고 제2사업자선정방식이 어떻게 결정되는가를 본후에 한국이통의 주식매
입문제를 검토하더라도 늦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철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체신부가 한국통신보유주식을 30%선이하로 낮추
고 매각규모를 33.32%까지 늘려 제1대주주로 경영권을 넘겨받을수 있도록
하더라도 주식매입에는 관심이 없으며 제2이동전화사업자 선정에 정면도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