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광장] LG유통..프리세일 기법 도입,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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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통이 물류센터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가맹슈퍼체인인 럭키슈퍼렛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프리세일(Presale) 기법을 도입,물류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프리세일은 제품을 싣고 소매점을 순회하여 판매하는 기존의 루트세일방식
과는 달리 전문판매사원들이 각 소매점에서 필요로하는 물량을 미리 주문
받은후 배송게획에 따라 적시배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LG유통이 물류구조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91년 하반기 부터.
당시 서울 성수동(1천8백평)과 문래동(9백평)에 물류센터를 두고 직영슈퍼
와 가맹점에 상품을 공급해 왔으나 센터운영의 비효율성이 누적, 물류비용
급증과 함께 적시배송에 문제점이 노출됐다.
우선 비좁은 물류센터내에서 상품피킹과 상차작업을 오전에 동시에 진행
하다보니 차량대기 시간이 마냥 길어졌다. 피킹오류시 일일이 확인하는
일이 불가능 했다. 자연히 작업자의 업무시간도 편중,인력활용에 손실이
과다하게 발생했다.라면이나 스낵류등 출하빈도가 높은 상품을 물류센터
위층에 배치하고 상품의 층간이동을 컨베이어에만 의존해 피킹 및 상차
작업의 비효율이 가중됐다.
우선 피킹과 상차작업의 집중을 막기위해 작업시간대 부터 조정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였던 수주시간을 오후2시까지로 한했다.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였던 주문전표 부송시간을 당일 오후3시로 조정했다. 오전8시
부터 오후2시까지 벌였던 전일주문량의 피킹작업시간도 변경했다. 오후2시
까지 마감한 당일 주문량에 한해 3시30분부터 피킹에 들어갔다.
사전피킹해 놓은 물량은 다음날 오전8시부터10시30분가지 상차시킴으로써
피킹과 상차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했다. 이와함게 영업방식도 바꿔 나갔다.
루트세일방식에서 탈피, 프리세일기법을 도입했다. 차량별 영업지역도
재조정했다. 서울지역의 경우 모두 24개 영업지역을 17개로 줄였다. 차량
배송업무에서 벗어나 영업 및 가맹점의 경영지도 등만 전담할 인력
(슈퍼바이저)15명을 따로 배치했다.
<>.효과가 나타났다. 배송차량을 줄여 용차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작업자 1인당 취급물량이 개선전에 비해 17%늘었다. 잔업시간도 44%나
감소됐다. 차량당 배송금액도 대당 월간 1억4천2백만원으로 개선전에 비해
42%가 뛰었다. 물류센터내 상품의 재배치로 2.9일분의 재고물량을 감축,
재고 금융비용도 적잖이 절약할 수 있었다.
피킹과 상차작업을 분리함으로써 차량 대기시간을 한 시간이내로 줄여
가맹점주 와의 배송시간 약속도 제대로 맞출 수 있었다.
프리세일기법 도입으로 인해 배송과 영업이 분리됨으로써 짧은 시간에
보다 많은 점포에 제때 배송이 가능해 졌다. 영업인력들은 기존보다 훨씬
많은 가맹점을 방문할 수 있었고 가맹점에 대한 경영지도도 전문화해
나갔다. 이에 따라 LG유통에 대한 점주들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무형의
효과가 가장 큰 개선 효과로 꼽혔다.
LG유통은 현재 점포망 확대에 따라 보다 광범위한 물류기능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아직까지 보관기능에 치중해 있는 물류센터를 피킹과
출하기능 위주로 개선 그리고 가맹점포사이의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이
찾는 상품을 고객이 원할때 공급받을 수 있는 제대로 된 물류시스템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대상으로 한 영업에 프리세일(Presale) 기법을 도입,물류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프리세일은 제품을 싣고 소매점을 순회하여 판매하는 기존의 루트세일방식
과는 달리 전문판매사원들이 각 소매점에서 필요로하는 물량을 미리 주문
받은후 배송게획에 따라 적시배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LG유통이 물류구조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91년 하반기 부터.
당시 서울 성수동(1천8백평)과 문래동(9백평)에 물류센터를 두고 직영슈퍼
와 가맹점에 상품을 공급해 왔으나 센터운영의 비효율성이 누적, 물류비용
급증과 함께 적시배송에 문제점이 노출됐다.
우선 비좁은 물류센터내에서 상품피킹과 상차작업을 오전에 동시에 진행
하다보니 차량대기 시간이 마냥 길어졌다. 피킹오류시 일일이 확인하는
일이 불가능 했다. 자연히 작업자의 업무시간도 편중,인력활용에 손실이
과다하게 발생했다.라면이나 스낵류등 출하빈도가 높은 상품을 물류센터
위층에 배치하고 상품의 층간이동을 컨베이어에만 의존해 피킹 및 상차
작업의 비효율이 가중됐다.
우선 피킹과 상차작업의 집중을 막기위해 작업시간대 부터 조정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였던 수주시간을 오후2시까지로 한했다.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였던 주문전표 부송시간을 당일 오후3시로 조정했다. 오전8시
부터 오후2시까지 벌였던 전일주문량의 피킹작업시간도 변경했다. 오후2시
까지 마감한 당일 주문량에 한해 3시30분부터 피킹에 들어갔다.
사전피킹해 놓은 물량은 다음날 오전8시부터10시30분가지 상차시킴으로써
피킹과 상차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했다. 이와함게 영업방식도 바꿔 나갔다.
루트세일방식에서 탈피, 프리세일기법을 도입했다. 차량별 영업지역도
재조정했다. 서울지역의 경우 모두 24개 영업지역을 17개로 줄였다. 차량
배송업무에서 벗어나 영업 및 가맹점의 경영지도 등만 전담할 인력
(슈퍼바이저)15명을 따로 배치했다.
<>.효과가 나타났다. 배송차량을 줄여 용차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작업자 1인당 취급물량이 개선전에 비해 17%늘었다. 잔업시간도 44%나
감소됐다. 차량당 배송금액도 대당 월간 1억4천2백만원으로 개선전에 비해
42%가 뛰었다. 물류센터내 상품의 재배치로 2.9일분의 재고물량을 감축,
재고 금융비용도 적잖이 절약할 수 있었다.
피킹과 상차작업을 분리함으로써 차량 대기시간을 한 시간이내로 줄여
가맹점주 와의 배송시간 약속도 제대로 맞출 수 있었다.
프리세일기법 도입으로 인해 배송과 영업이 분리됨으로써 짧은 시간에
보다 많은 점포에 제때 배송이 가능해 졌다. 영업인력들은 기존보다 훨씬
많은 가맹점을 방문할 수 있었고 가맹점에 대한 경영지도도 전문화해
나갔다. 이에 따라 LG유통에 대한 점주들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무형의
효과가 가장 큰 개선 효과로 꼽혔다.
LG유통은 현재 점포망 확대에 따라 보다 광범위한 물류기능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아직까지 보관기능에 치중해 있는 물류센터를 피킹과
출하기능 위주로 개선 그리고 가맹점포사이의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이
찾는 상품을 고객이 원할때 공급받을 수 있는 제대로 된 물류시스템을
갖춘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