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부의 반대로 발행이 어려웠던 서울시의 양키본드가 내년부터
발행이 가능해 질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오는 97년 완공예정인 제2기지하철(5-8호선)의
재원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해외기재인 양키본드발행
을 추진해 왔으나 정부가 "해외차입을 할 경우 외국산 기자재도입이나
외채상환의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외환관리규정과 국내통화량증가
와타기관과의 형평성등의 이유를 들어 본드발행을 반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