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제약이 신약개발사실이 공표되기 직전에 대량거래가 이루어지며 주가
가 급등, 사전정보유출의 의혹을 사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신제약주가는 지난 10일 2만7천2백원에서 연일 상한
가행진을 거듭하면서 23일 4만1백원(상승률 47.4%)까지 올랐다가 현재 조정
을 받고 있다. 특히 17일 화학연구소와 동신제약이 고성능 약불전달용 초미
세캡슐제조기술을 발명, 실용화개발을 완료했다는 발표가 나오기 직전에 11
-17일동안 주가가 25%올라 정보유출의 의혹이 짙다.

신약개발공시직전 거래가 증가하다가 공시직후 거래가 줄어든 후 최근에
다시 하루 평균 25만여주의 이상거래급증현상을 보이면서 주가가 떨어져 특
정세력의 개입의혹을 더욱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