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은 작년8월 국교수립 이후 처음으로 고위정책협의회를 12
월 2,3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외무부가 29일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동북아 주변정세를 분석하고 미국 일본 러시아등
이 지역 강대국들의 대외정책에 대한 평가를 포함,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것
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또 향후 동북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역내 평화와 안정이 필수
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다자간 안보협력체 창설이 바람직하다는데 인식을 같
이 하고 있어 이에대해 깊이있는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