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인 12월중의 사채수익률은 대체로 큰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의 경우에도 연12.50%를 중심으로 회사채수익률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제일증권은 최근 7년간의 12월 회사채수익률 변동을 조사한 결과
작년을 제외하고는 변동폭이 0.35%포인트 이내에서 안정됐다고 밝혔다.

지난87년 12월중 수익률은 연13.50%를 유지한 것을 비롯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나타냈으나 채권수익률의 대세하락기였던 작년 12월에는 연13.50~
14.25%의 편차를 보였다는 것이다.

이처럼 연말의 채권수익률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은 <>대부분 12월결산인
기업들이 미리 연말자금을 마련함에 따라 자금수요의 변동이 적고 <>채권간
의 수익률격차가 줄어드는 데다 <>기관들의 자금운용패턴도 크게 바뀌지
않은때문으로 풀이됐다.

제일증권은 이에따라 올 12월중에도 제도상의 특별한 변동요인은 없을
것으로 예상돼 회사채수익률은 연12.50%내외의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