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코무덤 환국안장...부안서 추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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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비총 환국안장추모대회가 26일 오전11시반부터 전북 부안군 상서
면 감교리 임진 정유란 격전지였던 호벌치에서 엄수됐다.
비총환국안장추모사업위원회가 주관한 이날의 행사에는 김명윤대회장(민자
당 상임고문)과 비총봉송위원장 박삼중상님(부산 자비사 주지) 유호준한국
기독교지도자 협의회 대표회장 등 종교계대표 한일불교복지협회회장 가키누
마씨와 일본진사대표단일행 1백50여명 전북도내 공공기관 대표 및 부안군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4백년만에 환국안장회는 원혼들의 넋을 달래는 듯 궂은 비가 내리는 가운
데 진행된 추모대회에서 박삼중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오랜동안 전국의 땅
에 뭍혀있던 코무덤의 주인 선열들에게 이제야 고국에 안장함에 대해 천만
번 참회한다"며 ''가장 치욕스런 코무덤의 역사를 찢어 없애지 말고 가슴에
길이 담아두자"고 말했다.
면 감교리 임진 정유란 격전지였던 호벌치에서 엄수됐다.
비총환국안장추모사업위원회가 주관한 이날의 행사에는 김명윤대회장(민자
당 상임고문)과 비총봉송위원장 박삼중상님(부산 자비사 주지) 유호준한국
기독교지도자 협의회 대표회장 등 종교계대표 한일불교복지협회회장 가키누
마씨와 일본진사대표단일행 1백50여명 전북도내 공공기관 대표 및 부안군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4백년만에 환국안장회는 원혼들의 넋을 달래는 듯 궂은 비가 내리는 가운
데 진행된 추모대회에서 박삼중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오랜동안 전국의 땅
에 뭍혀있던 코무덤의 주인 선열들에게 이제야 고국에 안장함에 대해 천만
번 참회한다"며 ''가장 치욕스런 코무덤의 역사를 찢어 없애지 말고 가슴에
길이 담아두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