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호제이=김현일특파원]현대전자 미국현지법인인 HEA사가 개발한 워크스테
이션(WS)모델인 AXIL제품이 유럽지역으로 수출되기 시작한데 이어 미국.일
본지역에도 본격 공급될 전망이다.
HEA는 지난9월 세계적 컴퓨터메이커인 이탈리아의 올리 베티사를 유럽현지
리셀러(reseller)로 받아들인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의 앤데이타코사및 일본
의 마루베니상사 구보타사등과 AXIL제품의 리셀러계약을 체결하는등 미.일
지역에서 공급선확보가 순조롭게 이뤄져 내년부터는 이들지역에 대한 제품
공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앤데이타코사의 경우는 이미 AXIL제품의 미국내 공급을 위해 1백47세
트의 제품을 발주해놓은 상태인데 이회사는 당초 선마이크로시스템즈사의
리셀러였으나 선사의 호환기종인 AXIL제품의 리셀러로 돌아선것은 이제품
의 기술.가격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