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중구 프라자호텔 뒤편에 서청앞 지하도와 명동소공지하도를
연결하는 지하보도를 오는 95년까지 새로 개설키로 했다.

94년7월 착공되는 이 지하보도는 폭 8m, 길이 1백20m로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개설된다.

시의 이런 계획은 현재 시청앞지하도가 지하철 1,2호선의 보행통로와 연결
활용되고 있으나 명동으로 통하는 소공지하보도와는 단절돼 있어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준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