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간 해저광케이블건설및 전전자교환기 합작생산문제등을 다룰 제2차 한
중체신장관회담이 오는24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오기전 중국우전부장은 23일 우리나라를 방문,윤동윤체신부장관과 통신분
야 협력증진방안을 협의하고 지난7월 윤장관의 중국방문때 체결한 한중통신
협력협정의 이행방안등을 논의한다.
24일의 제2차 한중체신장관회담서는 충남 태안과 중국산동성 청도를 잇는
해저광케이블건설및 유지보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이사업의 구체적인
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한중해저광케이블건설은 지난6월 한국통신과 중국우전부가 양해각서에 서
명했는데 이사업은 양국이 5천만달러의 건설비를 공동부담해 전송용량 5백
60메가bps급 2개시스템(전화 1만5천1백20회선 동시전송)을 건설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