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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건희회장 세계유수 재벌총수들과 잇단 회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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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이래 미국 유럽 일본등지에서 해외임원회의를 주재,"신경영"바람을 일
    으켰던 이건희삼성그룹회장이 지난 9월중순이후 국내에 머물면서 세계유력
    기업총수들을 잇달아 만나 협력을 논의하는등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있어 눈
    길.
    일본에서 휴가를 보낸후 9월중순 귀국한 이회장은 9월15일 방한중인 프랑
    스 에어로스파시알사 루이스 갈루아회장을 만난것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일
    본 도시바의 아오이 회장,미쓰비시중공업 이다 회장,미네베아이시쓰카 회
    장,NEC 세키모토 사장등과 미국 제네럴일렉트릭(GE)사의 웰치회장을 잇달
    아 접견.
    또 11월들어서는 미국 유나이티드테크놀러지사(UTC)의 다니엘회장 웨스팅
    하우스사 조던회장에 이어 중국국제투자신탁공사(CITIC)위명일회장과도 만
    나 공동사업추진및 기술협력방안등을 협의.
    그동안 이회장이 만난 외국재계총수들은 주로 전자 항공 발전설비분야의
    기업인들이라는 점이 특히 관심을 끄는 대목.
    프랑스 에어로스파시알사 갈루아회장 미UTC 다니엘회장등과는 항공우주분
    야기술협력을,그밖의 기업인들과는 원전을 비롯한 발전설비기술도입문제등
    을 중점 협의했다는것. 이들두고 재계에서는 이회장이 해외임원회의때 강조
    했던 원전건설등 민자에 의한 사회간접자본확충사업을 본격화하기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직접 나서고 있는것 같다고 분석.
    이회장의 잇단 선진국 재계지도자접촉과 관련,삼성그룹측은 첨단기술협력
    문제가 중점 논의되고 있기는 하지만 삼성이 추진하고 있는 "신경영"에 대
    해 이들 외국재계총수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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