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내년부터 손해보험사가 계약자를 위해 내부적립하는 지급준
비금을 제대로 쌓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결산검사를 주총이전으로 앞당겨 실
시하기로 했다.

17일 보험감독원 관계자는 "앞으로 손보사의 지급준비금계정에 대한 감독
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93사업연도부터는 주주총회이전에 결산검
사를 실시하며 각사의 주주배당등에 대한 지도감독업무도 대폭 강화하겠다"
며 "검사의 중점사항은 계약자보호차원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지급준비금 적
립상태가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