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17일 부실시공을 방지하기위해선 국내감리수준을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국내감리시장를 조기개방,국제경쟁을통한
국내업체들의 체질개선을 추진키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외국업체가 1백%출자하는 감리업체의 설립이 허용된다.

건설부 관계자는 "국내업체들이 사우디등 해외시장에선 우수한 시공능력을
인정받으면서도 국내에선 부실을 일삼고있는 것은 공사감리가 형식적으로이
뤄지고있기때문"이라고 지적,"해외의 우수한 감리업체들이 국내공사감리를직
접담당할수있도록 시장을 조기 개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