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7일 APEC정상회담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노태우 전대
통령으로부터 격려전화를 받고 잠시 통화.

노전대통령은 아무런 예고없이 전화를 걸어 "이번 일정에는 APEC, 한-미정
상회담등 매우 중요한 것들이 담겨있다"며 "일정이 너무 빡빡하게 잡혀있는
듯 한데 건강에 유의, 성공적으로 방미를 마치고 돌아오기 바란다"고 인사.

이에 김대통령은 "일정이 빠듯하지만 할수있는 한 열심히 노력해 최대한의
성과를 걷울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