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대 수도권서 버스 사라진다"...국토개발연구원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재 수도권을 오가는 승객의 절반 이상을 수송하고 있는 버스가 오는 2천
년대 들어서는 거의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대신 승용차와 전철이 대부분의
승객을 수송할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국토개발연구원이 조사한 "2천년대 수도권 교통수단별 승객 분담률"
에 따르면 오는 2001년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을 오가는 승객의 절
반 이상인 51.3%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 오는 2011년에는 전체 승객의 57.7%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돼
지난 91년 현재 교통수단중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32.6%에 그친 것과
비교할 때 갈수록 승용차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91년 현재 전체의 14.2%에 불과한 수도권 철도 이용 승객의 비
중이오는 2001년에는 46%로 급증할 것으로 보이나 2011년에는 34.5%로 다
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반해 91년 현재 수도권을 오가는 전체 승객의 53.2%가 이용하고 있
는 버스는 오는 2001년에는 12.7%만이 타고 다닐 것으로 보이며 2011년에
는 이용객이 7.8%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하철 건설투자로 지
하철의 승객 분담률이 현재 20.4%에서 오는 2천년대에는 47%로 크게 높아지
는 반면 시내버스 분담률은 43.3%에서 11.3%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2천년대 서울과 경기지역 통행의 경우 전철(54.1%)과 승용차(
40.2%)가 승객의 대부분을 분담하여 수송하 고 현재 절반 정도가 이용하고
있는 버스 이용객은 전체의 5.7%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경기지역 시.군간 통행의 경우 현재 버스가 전체 승객의 74.4%가 분담
하고 있으나 오는 2001년에는 승용차가 65.5%를 수송할 것으로 예측됐다.
년대 들어서는 거의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대신 승용차와 전철이 대부분의
승객을 수송할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국토개발연구원이 조사한 "2천년대 수도권 교통수단별 승객 분담률"
에 따르면 오는 2001년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을 오가는 승객의 절
반 이상인 51.3%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 오는 2011년에는 전체 승객의 57.7%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돼
지난 91년 현재 교통수단중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32.6%에 그친 것과
비교할 때 갈수록 승용차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91년 현재 전체의 14.2%에 불과한 수도권 철도 이용 승객의 비
중이오는 2001년에는 46%로 급증할 것으로 보이나 2011년에는 34.5%로 다
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반해 91년 현재 수도권을 오가는 전체 승객의 53.2%가 이용하고 있
는 버스는 오는 2001년에는 12.7%만이 타고 다닐 것으로 보이며 2011년에
는 이용객이 7.8%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하철 건설투자로 지
하철의 승객 분담률이 현재 20.4%에서 오는 2천년대에는 47%로 크게 높아지
는 반면 시내버스 분담률은 43.3%에서 11.3%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2천년대 서울과 경기지역 통행의 경우 전철(54.1%)과 승용차(
40.2%)가 승객의 대부분을 분담하여 수송하 고 현재 절반 정도가 이용하고
있는 버스 이용객은 전체의 5.7%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경기지역 시.군간 통행의 경우 현재 버스가 전체 승객의 74.4%가 분담
하고 있으나 오는 2001년에는 승용차가 65.5%를 수송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