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민주당, 정부 추곡수매안에 "개방 전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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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6일 정부의 추곡수매방침이 `수매량 6백만섬 수매가 3%인상''으
로 발표되자 "설마했지만 이럴 수가 있느냐"면서 크게 흥분.
김희천 김인곤 김영진 이규택의원 등 국회 농림수산위소속 의원들은 특히
`농촌문제는 직접 챙기겠다''고 한 김영삼대통령의 평소 공언을 집중거론하
며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는 것이 고작 살농적인 추곡수매안에 사인이나 해
주는 것이었느냐"며 참담한 표정.
이희천당추곡수매대책위원장은 "정부의 추곡수매안은 오는 APEC 정상회담
에서 쌀시장을 개방할 전주곡을 띄운 것임에 다름 아니다"면서 "현정권의
이런 살농정책은 5공이나 노태우정권때도 경험하지 못했다"고 비난.
김인곤 이규택의원은 "이래가지고 어떻게 김대통령이 약속한 `돌아오는 농
촌''이 실현되겠느냐"면서 "새정부의 新농정이 `新농정''이 아니라 농민이 呻
吟하는 `呻농정''이라고 비아냥.
로 발표되자 "설마했지만 이럴 수가 있느냐"면서 크게 흥분.
김희천 김인곤 김영진 이규택의원 등 국회 농림수산위소속 의원들은 특히
`농촌문제는 직접 챙기겠다''고 한 김영삼대통령의 평소 공언을 집중거론하
며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는 것이 고작 살농적인 추곡수매안에 사인이나 해
주는 것이었느냐"며 참담한 표정.
이희천당추곡수매대책위원장은 "정부의 추곡수매안은 오는 APEC 정상회담
에서 쌀시장을 개방할 전주곡을 띄운 것임에 다름 아니다"면서 "현정권의
이런 살농정책은 5공이나 노태우정권때도 경험하지 못했다"고 비난.
김인곤 이규택의원은 "이래가지고 어떻게 김대통령이 약속한 `돌아오는 농
촌''이 실현되겠느냐"면서 "새정부의 新농정이 `新농정''이 아니라 농민이 呻
吟하는 `呻농정''이라고 비아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