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국무총리는 16일 "정부는 앞으로 산업기술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재산권을 적극
보호,특허행정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총리는 이날 시내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 전국 우수발명
품전시회 개관행사에 참석,격려사를 통해 "21세기 고도선진산업사회를 이룩
하기 위해 우수발명과 새로운 첨단기술의 적극적 개발을 통해 우리 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총리는 이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느냐의 여부는 발명인과 기
업인 여러분에게 달려있음을 깊이 인식,우수발명품과 새로운 첨단기술 개발
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